생리양 급감 몸의 이상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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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양 급감 몸의 이상신호입니다
생리는 여성 건강의 지표이기 때문에 평소와 다른 증상이 보이면 불안한 분이 많습니다.
생리통이 심할 때, 생리혈 색깔이 좋지 않을 때, 생리양이 갑자기 않을 때, 생리양이 갑자기 줄어들었을 때, 월경증후군이 유독 심하고 다리가 부을 때, 내 몸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불안감이 생깁니다.
몇 달 동안 생리양이 좀 줄은 것 같긴 하나 일상에 치여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눈에 띄게 발생한 생리양 급감 원인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보통의 정상적인 여성의 생리양은 사람마다 다르긴 하지만 20~80cc 정도이며 평균적으로 33cc 정도를 정상이라고 봅니다.
평균적으로 5일 정도 생리를 하고 하루 생리대로 치자면 5개 정도를 사용하게 되며 총 생리기간 동안 생리대를 15개 정도 사용한다면 정상적인 생리양으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대형을 해야 하는 날에 중형 사이즈의 생리대를 사용해도 된다거나, 2일 후부터는 생리양이 없다시피 하여 소형이나 팬티라이너를 사용해도 될 정도라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자궁 건강 관리를 위해 필요하다고 합니다.
갑자기 생리양이 급감하에 걱정된다면 아래 경우에 해당하지 않는지 살펴보시고 산부인과에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1. 자궁 혈액순환 문제
과도한 스트레스, 수면 부족, 달콤한 디저트류 섭취, 불규칙한 식습관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몸을 상하게 만들어 자궁의 혈액 순환 기능을 저해하여 생리양 급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조기 폐경 증상
45세 전후에서 50세 전후가 되면 난소의 노화로 난포의 발육이 멈추고 배란도 정지하는 등 에스트로겐이나 프로게스테론 분비가 대폭 감소하여 생리양이 급감하고 폐경이라는 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만 40세 이상의 여성에게 생리양 급감이 발생하면 조기 폐경 증상일 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 방문하여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 만 40 세 이하의 여성도 생리양의 급감은 난소의 기능 저하를 의심해볼 수 있기에 산부인과 진료를 꼼꼼히 받아보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확인해서 나쁠 건 없을 것입니다.
3. 항염증제 복용
항염증제는 생리통 완화에 도움이 되지만 지속적으로 복용할 경우에는 생리양 급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경구 피임약 복용
경구 피임약을 복용하면 호르몬의 변화로 생리양이 급감하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5. 질염
질 내부에 염증이 지속될 때 호르몬과 배란 문제를 일으켜서 생리양 급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여성에게 질염은 감기처럼 흔하게 올 수 있는 염증성 질환이기 때문에 혹시 질염에 걸리진 않았는지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요즘 젊은 여성들 중에 불규칙한 생리주기, 평소보다 적게 배출되는 생리혈 등의 증상을 겪는 사례가 많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다이어트, 직장생활에서 스트레스 등이 주요 원인일 것입니다. 생리양이 적은 경우는 생리를 안 하는 것도 아니고 정상적으로 하기는 하지만 양이 적은 것이기 때문에 가볍게 넘기는 여성이 많은데 급격히 줄어든 데는 이유가 있기 때문에 이상신호를 인지하고 해결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아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