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메뉴 바로가기

새끼손가락 저림 참지말고 해결하자

목차 눌러서 살펴보기

    새끼손가락 저림 참지 말고 해결하자

     

    생활하다 보면 일시적인 새끼손가락 저림 증상을 자주 느낄 수가 있곤 합니다.

    특히 직장인들의 경우 타이핑을 많이 하고 팔꿈치를 장시간 구부리고 있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이런 증상을 많이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장시간 지속되는 경우 어떤 원인이 있을 수 있는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새끼손가락 저림 원인은

     

    1. 팔꿈치 터널 증후군(척골신경 포착)


    척골신경은 사람의 목에서 손까지 이어지는 신경입니다.
    척골신경은 팔꿈치 안쪽에서 작은 통로(cubital tunnel)를 지나갑니다. 이 팔꿈치 터널에서 척골신경이 압박, 자극되는 경우 손가락 마비감, 따끔거림, 저림 등 증상이 4번째 손가락 바깥쪽과 새끼손가락에 나타납니다. 또한 손 근육 약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급성으로 직접적 타격이 아닌 경우에는 장기간 압박이 지속되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척골신경은 funny bone nerve라고도 불립니다.
    척골신경은 팔꿈치 안쪽으로 지나갈 때 피부와 상당히 가깝기 때문에 예민하여 그 부위를 치면 전기 충격과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거나 6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는 진료가 필요합니다.

    팔꿈치를 구부린 상태로 있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은데 장시간 전화 통화, 타이핑, 팔걸이에 팔을 오래 올려놓는 것, 장시간 운전 등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Guyon 터널 증후군 / 9 척골 터널 증후군

     

    손목에서 척골신경은 Guyon 터널을 통해 손으로 들어가는데 이곳에 신경이 압박되면 척골 터널 증후군이 발생합니다.
    팔꿈치 터널 증후군과 손목터널 증후군에 비해 드문 편에 속합니다.
    팔꿈치 터널 증후군과 마찬가지로 약지, 새끼손가락에 마비감, 저림, 따끔거림, 화끈거림 등 증상이 나타나며 손의 근육 약화 등이 나타납니다.

    1번과 다른 점은 팔꿈치 터널 증후군의 경우에는 손바닥, 손등, 손가락 모두 증상이 나타나지만 척골 터널 증후군은 손바닥과 손가락에만 저림 등 증상이 나타납니다.

    원인

    손목 결절종, 골관절염, 손목에 종양, 근육 이상, 골프선수, 야구선수의 골절 부상 등이 척골 터널 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역도, 사이클 선수와 같이 손바닥 척골 쪽에 반복적인 압박 손상을 주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손목에 부상이 있었던 경우, 타이핑과 같이 손을 가지고 반드시 반복적인 작업을 하는 경우, 손목에 부담이 되는 스포츠를 하는 경우, 진동 도구를 이용하는 경우 척골 터널 증후군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cf) 손목터널 증후군

    손목터널 증후군은 상당히 흔한 편이기도 합니다.
    1, 2, 3, 4지 안쪽까지 영향을 주며 새끼손가락 저림증을 유발하지는 않습니다.

     

    3. 경추 디스크 질환(C8)

     

    경추에서 신경 압박(C8)으로 인해 새끼손가락에 저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척추의 퇴행성 변화로 인해 신경 압박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로 인해 손, 팔 근력 약화, 목, 어깨, 팔, 손으로 통증, 저림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장시간 사용 등 목에 안 좋은 자세를 오락 취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외상

     

    손목의 척골 측 주변으로 외상이 있는 경우, 척골신경 주행 경로 주변에 외상이 있는 경우에는 마찬가지로 새끼손가락이 저릴 수 있습니다.

    새끼손가락 위주로 저림 증상이 나타날 때 원인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전체 손가락이 다 저릴 때는 또 다른 원인들에 의해 등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장시간 지속될 경우에는 반드시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댓글 영역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