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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복권 720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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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금복권 720하는 방법

     

    연금복권 720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연금복권은 월 700 만원씩 20년을 받아 총 19.8억원을 받게 되는 복권이며, 분할지급방식이라 세금은 22%가 적용됩니다.

    그래서 세후 총수령액은 매달 546만 원씩 20년간13억 1,040만 원입니다. 연금복권의 경우 세금에서 유리하지만, 로또의 경우 당첨금이 복권 판매량에 의해 결정됨에도 불구하고 보통 1등은 세후 10 억 내외를 받아 연금복권보다 더 많은 당첨금을 받습니다.

    이번에 연금복권이 연금복권 720이라는 이름으로 새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동시에 상금도 올랐답니다.

    2020년 5월 7일 추첨부터 연금복권 720+로 개편되면서 1등 당첨금이 매달 500만 원에서 700만 원으로 늘어났습니다. 2등은 1등 번호에 관계없이 6개 숫자가 일치하면 당첨되도록 바뀌었고, 당첨금 또한 연금형으로 개편되어 월 100만 원씩 10년을 받게 변경되었습니다.

     

    거기에 별도의 보너스 추첨을 추가, 연금복권의 보너스 번호 6자리가 모두 일치하면 월 100만 원씩 10년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외 5/6등 당첨금이 2만 원/2천 원에서 5만 원/5천 원으로 올라갔고, 4개 숫자 일치 당첨 조건(4등, 10만 원)이 추가되었습니다.



    발행 방식도 개편되어 회차당 1~5조에 000000 ~ 999999까지 총 500만 개의 번호가 발행되고, 같은 번호를 오프라인과 인터넷을 중복해서 각각 발행하게 되면서 총 1,000만 장의 복권이 발행됩니다.
    추첨은 1등 1회, 보너스 1회 등 총 2번만 진행되며, 1등 번호에 따라 나머지 등수의 당첨이 결정됩니다. 당첨은 최상위 등위 하나만 인정합니다.

     



    다만 이 개편으로 1등 당첨 확률이 1/3,150,000에서 1/5,000,000으로 대폭 떨어졌고, 추첨 방식 변경으로 인해 중복 당첨도 폐지되었으며, 기존 2/3등에서 볼 수 있던 고액 일시불 당첨금 역시 사라졌습니다.

    참고로 2등 당첨자와 보너스 당첨자도 매달 100 만원씩 10년간 당첨금을 받게 됩니다. 역시 세금이 적용되어 실수령액은 매달 78만 원이라고 합니다.

     

    연금복권은 각 지역 편의점이나 가판대, 복권가게에서 구입할 수 있답니다.
    1매당 가격은 1,000 원이고요, 세트로도 살 수 있는데 맨 앞의 '조'의 숫만 다르고 나머지 6자리 숫자는 모두 같은 5장이 한 세트입니다. 세트 가격은 총 5,000 원입니다.

    장단점


    대부분의 복권이 일시 수령형인 것과 달리, 연금복권은 일정 기간 지급하는 연금수령형입니다. 그렇다 보니, 기존 복권에는 없었던 단점이 드러납니다.

    가장 큰 문제로 일시불인 로또와 달리 20년간 분할 지급인 연금복권은 물가상승률과 투자를 통한 이익 실현에 지대한 영향을 받는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물가상승률을 2%로 고려해 단순 계산을 해도 20년 후에 받는 세후 당첨금 546만 원의 가치는 현재 기준 약 370만 원 정도로 뚝 떨어집니다.

    더군다나 이는 20년 뒤의 546만 원 자체의 가치 하락만을 생각한 것이고, 실제로는 은행권 이자율이 물가상승률보다는 높을 것이기 때문에, 복리 계산에 따른 이자 수익을 20년 동안 계속 손해 보게 됩니다. 로또 1등 당첨보다는 여전히 실질적으로 많이 작은 이득인 셈입니다.

     


    다만 목돈을 한꺼번에 수령하는 게 아니라 매월 대기업 중견사원 수준의 월급이 추가로 들어온다는 것은 꽤 큰 장점이 된답니다. 당첨 사실이 알려져도 주변에서 부러워만 할 뿐, 사기 등에 휘말릴 가능성은 매우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매달 돈을 낭비하려 해도 낭비할 돈이 없으니 일확천금을 다 날려먹고 범죄자 신세로 전락할 위험성도 희박합니다. 실제로 당첨된 사람들 대부분은 그냥 여유가 생겨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다니던 직장을 다니는 경우가 절대다수라고 합니다.

     



    연금복권의 또 다른 장점으로는,
    로또는 약 815만 분의 1 확률로 1등 당첨되지만, 연금복권은 500만 분의 1 확률로 1등 당첨됩니다.
    당첨되기가 약 1.63배 정도 쉽습니다. 심지어 개편 전에는 2.58배 정도 높았습니다.



    구입 방법

    연금복권 720+' 기준, 1~5조 000000~999999까지 총 500만 개의 번호가 존재하며, 각 번호 당 오프라인과 인터넷에 한 장씩 발행되어 총 1,000만 장의 복권이 발행됩니다.

    로또와 마찬가지로 인터넷 구매가 가능합니다. 1인 1회 10만 원 한도로 동행 복권 홈페이지에서 예치금 형태로 구입 가능합니다.


    인터넷 구매 시 복권을 잃어버릴 염려가 없고, 당첨금이 일시불 1천만 원 이하인 경우 인터넷 실명확인만 거치면 당첨금이 예치금으로 바로 들어갑니다. 당첨되면 그 사실을 문자나 알림 톡을 통해 자동으로 알려주는 것도 큰 장점이랍니다. 또한 매번 사러 들어올 필요 없이 최대 5회 차까지 예약 구입을 통해 매주마다 자동으로 복권 구입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개편 이전 '연금복권 520'에서는 1~7조 100000 ~999999까지 총 630만 장의 복권이 발행되었고, 그중 33%(210만 장)인 각 조 100000~399999번은 인터넷 전용으로 판매되었습니다. 인터넷 전용 번호의 경우, 일반구매는 5장 미만의 묶음이나 번호 지정 구매 시 각조 100000~149999, 200000~249999, 300000~349999까지, 예약 구매나 5장 또는 10장 묶음의 경우 150000~199999, 250000~299999, 350000~399999까지 구입이 가능했습니다. 인터넷/현장 대역이 나뉘어 있다 보니 구매 플랫폼에 따라 당첨 기댓값이 차이가 났습니다.

    당첨금 지급처

    특징
    현행 연금복권 720+의 당첨금 구조는 다음과 같습니다.


    1등과 2등 당첨금을 연금식으로 지급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1등에 당첨될 경우 20년 동안 월 700만 원을 지급받게 되며 제세공과금으로 인해 실제 수령액은 월 546만 원입니다. 2등과 보너스 당첨도 제세공과금 22%를 제하고 지급하므로 월 78만 원을 받습니다. 3등부터는 일시불로 지급합니다. 당첨금은 가장 높은 등수의 당첨금만 지급됩니다.

     



    개편 전 연금복권 520 시절 당첨금이 너무 낮다는 비판이 많았지만 연금복권720+로 개편하면서 1등 당첨 총액 16.8억 원으로 로또를 제법 많이 따라잡았답니다. 하지만 일시불인 로또에 비해 20년간의 물가상승으로 인한 손해는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기 때문에 여전히 로또보다는 아쉬운 상황입니다.

    다만 일전에 연속 3장을 구매해 앞뒤 2등 당첨을 노려 2억 원의 추가 일시불 당첨금 수령을 노릴만했던 520과 마찬가지로, 이번엔 숫자는 똑같이 조만 다르게 구매하면 월 700만 원에 월 400만 원의 연금형 당첨금을 추가로 얻어갈 수 있습니다. 세후 총액으로 계산하면 1등은 20년, 2등은 10년간 수령하므로 20년간 총 16억 8,480만 원을 받아낼 수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한 개의 번호를 인터넷에서 1번, 오프라인 매장에서 1번 총 2번 판매하므로 이론상 1등을 2번 당첨되는 것도 가능합니다. 따라서 복권 운영 측에서도 오프라인에서 산 번호를 인터넷에서 한번 더 구매하라고 적극 홍보 중입니다. 인터넷+오프라인 조합으로 같은 번호를 구매해 당첨되면 20년간 세후 26.2억 원을 수령 가능하고, 윗 문단에 서술한 "모든 조 동일 번호 구매하기"를 온오프라인 2매씩 구매한다면 20년간 총 33억 6,960만 원의 거금을 수령해낼 수 있습니다.

     

     

    연금복권 720+의 추첨 방송은 동시에 매주 목요일 낮 12:20분, 지상파 채널인 MBC에서 생중계로 진행됩니다.

    연금복권 520 시절에는 주택복권 시절부터 유서 깊은 방식인 화살을 쏘는 방식으로 추첨이 진행됐지만, 720+에서는 로또처럼 볼이 들어가는 추첨기로 추첨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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