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정 수면시간 계산 및 수면의 질이 중요한 이유

적정 수면시간 계산 및 수면의 질이 중요한 이유

거의 매일 야근을 하는 직장인들부터 학교에서 늦은 시간까지 공부를 하는 학생들은 수면시간이 부족하기 마련입니다. 한국인의 적정 수면시간은 약 7시간에서 8시간 정도인데 사실 이만큼 수면을 취하는 사람은 매우 드물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찍 집에 들어오더라도 밤 시간이 아까워서 수면을 취하지 않고 TV, 스마트폰 등을 하기 때문에 적정 수면시간을 채우기란 어려워 다음날 피곤한 상태로 몸을 무겁게 만들어 버리곤 합니다. 또한 하루 평균 6시간 미만 수면을 하는 경우에는 조기 사망률이 높아질 수 있는 위험성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번 시간에는 적정 수면시간 계산 및 수면의 질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어 보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오해하는 요소 중에 하나가 부족한 수면을 채우려면 더 오랜 시간 잠을 청하면 된다고 생각하시기도 하는데요. 사실 이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잠을 오랜 시간 청하더라도 수면의 질이 낮은 경우에는 오히려 더 피곤한 증상을 호소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그러므로, 무엇보다 적정 수면시간 계산해서 적당한 수면 시간만큼만 주무시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9시간 이상 잠을 자는 사람은 우울증이 발생할 확률도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어 반드시 규칙적인 생체리듬을 갖고 숙면을 취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그렇다면, 적정 수면시간 계산해 나온 연령대별 적정 수면시간은 어떻게 되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 4개월~12개월가량의 영아 : 평균 12~16시간 숙면(낮잠 포함 시간)

ⓑ 12~35개월 정도의 유아 : 평균 11~14시간 숙면(낮잠 포함 시간)

ⓒ 3~5세의 미취학한 아동 : 평균 10~13시간 숙면(낮잠 포함 시간)

ⓓ 6~12세의 취학한 아동 : 평균 9~12시간 숙면

ⓔ 13~18세의 청소년기(10대) : 평균 8~10시간 숙면

ⓕ 18세부터 60세까지의 성인들 : 평균 7~9시간 숙면

ⓖ 60세 이상의 고령의 노인 : 평균 7~8시간 숙면

 

위에서 언급한 적정 수면시간을 충분히 잘 지키고 올바르게 숙면을 취하면 숙면 중 몸이 회복하게 되고 피로도가 줄어들게 됩니다. 다만, 적정 수면시간 계산해서 나온 평균적인 시간만큼 숙면을 충분히 취하는 것이 권장되지만, 수면의 질이 저하되는 경우에는 숙면을 취하더라도 피로감을 종종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수면의 질 향상을 위해서 노력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성인 같은 경우에는 특히 커피 등과 같은 카페인 성분의 음료는 피하고 밤에 깊은 잠을 잘 수 있게 낮잠은 피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또한 가볍게 걷기나 수영과 같은 유산소 운동을 진행하며, 야식은 섭취를 하지 않고 대신 잠들기 전 물을 섭취해 수분을 공급해 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물론 적정 수면시간은 개인의 생활 패턴이나 근래에는 적정 수면시간 계산하는 사이트(https://sleepyti.me)도 있기 때문에 자신의 생활, 수면 패턴을 입력해 보다 쉽게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적정 수면 시간을 충분히 지키지 못하는 경우에는 여러 가지 문제들이 발생하면서 최악의 경우에는 잠을 못 이루는 불면증과 같은 증상을 겪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반대로 적정 수면 시간을 숙지하고 지킴에도 피로감이 쌓이고 수면장애 의심증상이 있다면 즉시 전문적인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